요약
- What
- 특별한 호재 없이 폭등세를 타던 10개 종목이 24일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(SG) 쏟아진 대규모 매도 물량에
하한가로 직행하거나 폭락세로 마감했다.
- 소시에테제너럴(SG) 거래 창구에서 이날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는 공통점이 있다.
> 삼천리, 서울가스, 대성홀딩스, 세방, 다올투자증권, 하림지주, 다우데이타, 선광 등
- How
- 장외파생상품의 일종인 차액결제거래 (CFD) 관련 계좌에서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
- 대규모 레버리지를 일으킨 CFD 계좌가 손실구간에 들어가면 SG증권이서 SG증권이 고객 주식을 강제로 처분
- Why
- 국내 K증권사가 CFD 거래를 중개하고 SG증권이 주문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.
- 다만 해당 CFD 계좌가 어떻게 손실 구간에 진입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.
※ 레버리지 거래를 위해 CFD 계좌를 활용하려면 외국계 창구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.
예상되는 시나리오 (https://blog.naver.com/rmsgud2007/223084613567, 방구석 청년의 경제이야기 블로그 참고)
1. 특정 사모펀드 밑그림 작업
2. 거래량이 적은 종목 위주 매수
3. 수익 실현을 위한 물량 조절 --> 거래량 조절 실패
4. SG증권 창구 CFD 계좌 위주의 신용잔고(융자)가 터지면서 대규모 반대매매 발생
※ 용어
CFD (Contract for difference) :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차후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만 정산한다.
40%의 증거금으로 2.5배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