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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신문/신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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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5.23 (화) - 내달부터 원룸,오피스텔 '깜깜이 관리비' 막는다 요약 What - 원룸, 오피스텔 정액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관리비 내용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. -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에게 관리비 정보를 명확히 알려야 하며, 이를 위반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. ※ 중개사의 중개대상물 확인,설명 의무화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 후 12월 실시할 계획 How -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'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'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- 국토부는 전,월세 물건 광고 때 관리비 부과 내용을 세분화해 표시하도록 의무화한다. 또 온라인 중개플랫폼에 표준화된 입력 기능을 마련해 임차인이 매물의 관리비 부과 명세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. Why - 예컨대 기존에는 전,월세 물건 광고에서 관..
2023.05.22 (월) - 연말 사상 최고치 찍나, "지금 당장 金 사야" 요약 What - 경기 침체 우려로 연초 대비 8% 넘게 오른 금값이 '랠리'를 지속해 연말께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. How -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금을 순매수했다. 2022년 연간 매수량은 전년(450t)의 2배 이상인 1078t으로, 1950년 이후 최대치다. - 마크 헤펠레 UBS 최고투자책임자(CIO)는 "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,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이런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"며 "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이 러시아의 외환보유액 등 자산을 동결한 것도 한 요인" 이라고 분석했다. Why - 달러화 약세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도 금 가격을 지지할 것이란 전망이다. 통상금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..
2023.05.20 (토) - 84조달러 기후위기로 세계경제 손실 요약 What - 이상 기후 현상인 엘니뇨가 종료된 뒤에도 영향이 수년간 이어지며 5000조~7000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. -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엘니뇨에 의한 장기적인 경제 손실을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다. How - 연구팀은 1982~1983년과 1997~1998년 엘니뇨 이후 국제 경제활동을 추적해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했다. 그 결과 극빈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에 각각 4조 1000억 달러(약5460조원)와 5조 7000억 달러 (약 7592조원)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 것으로 집계했다. - 미국은 엘니뇨 5년 뒤인 1988년과 2003년에 국내총생산(GDP)이 약 3%씩 줄어들었다. - 연구팀은 기후 변화로 엘니뇨가 더 잦아지고 ..
2023.05.19 (금) - "노후건물 많은 유럽 친환경 부동산 투자 유망" 요약 What -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유럽의 친환경 부동산을 유망한 대체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다. How - 노후 건축물이 많은 유럽 특성상 친환경 인증을 통과할 수 있는 부동산이 많지 않은 데다 유럽 정부의 환경 규제가 날로 강화되면서다. Why - 베른트 하겐뮐러 아디안 수석전무 이사는 "친환경 인증을 통과할 수 있는 유럽의 건축물은 25%에 불과하다"며 "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친환경 부동산을 찾는 수요는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." 고 말했다. - 베네딕트 책임은 "글로벌 물류업체 DHL은 203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"며 과거에는 물류센터를 매입할 때 입지와 교통 등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지만, 앞으로 각국 정부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 건물의 에너지 등급이 ..